전인 교육의 시대

흔히들 정부의 교육 부처에서는 전인 교육에 관하여 많이들 말해 왔다. 학교에서는 전인을 지덕체예(智德體禮)라고 써놓기도 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있었다. 중국에서는 전인을 지인용(智仁勇)이라고도 한다. 이것이 한국말로는 지덕체인 것이다.

전인이라고 하면 완전한 사람을 의미한다. 완전한 사람이란 참인 진리인 사람이고 또 참영혼이 죽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이 사람이 성인인 것이다.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참사람이 구호에만 그치지 말고 되어 살아야 바른 삶을 살 것이다. 사람이 미완성이고 또 거짓이라 사람은 이 전인에 관하여 갈구하고 전인이 되려고 많이 노력하였지만 전인 되기는 쉽지가 않았다. 완전하다는 것은 죽음이 없고 살아 있어야 완전한 것이다.

인간이 의인이 되고 인간이 바르게 되려면 인간의 마음 구조부터 알아야 한다. 인간은 이 세상의 것을 사진 찍는 사진기인 것이다. 세상에 사는 줄 아나 인간은 세상을 봄과 동시에 자기의 마음속에 사진을 찍어 사진 속에 자기가 살고 있어 허인 것이라. 세상과 사람의 마음이 겹쳐져 있기에 사람은 세상 사는 줄 착각하고 사는 것이라.
자기가 경험한 일체가 자기의 마음속에 있지 않는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 맡고 입으로 말하고 감각 있었던 것이 자기의 마음에 새겨져 있지 않는가. 인간의 마음은 세상에서 있었던 일과 세상을 복사하는 복사기와 같은 것이다. 인간마음이 세상을 복사하는 복사기다. 인간은 세상 사는 줄 아나 세상 살지 않고 자기의 마음속에 살고 있기에 전인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인간이 완성인 전인이 되려면 더하기만 하던 자기의 마음세계에 빼기를 해야만 완성의 길로 갈 수가 있다. 거짓인 사진이 버려진 만큼 참이 나타날 것이다. 거짓인 인간이 참이 되는 것이 완성인 것이다.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삶에서 더하기만 하고 살아왔다. 그러나 거짓인 자기 마음속의 사진을 빼고 거짓세계에 살고 있는 자기를 버리면 완성이 될 수가 있고 본성을 회복할 수가 있다.

본성이란 본래의 성품이다. 본래의 성품이란 신의 마음인 진리의 마음이다. 인간이 복사한 그 마음이 없으면 본성을 찾을 수가 있다. 복사하기 전의 원본이 바로 세상인 본성인 것이다. 이 세상에 ‘나’가 있는 것은 바닥인 지구가 있어 있고 지구는 본바닥인 하늘이 있어 있다. 이 하늘의 마음이 되는 것이 본성 회복인 것이다. 거짓인 인간마음과 인간이 다 죽으면 진리인 이 하늘마음만 남아 인간이 본성 회복이 될 수가 있다.

이 하늘인 본성에서 다시 나면 진리인 바른 나라에 난 자라 죽음이 없을 것이고, 세상 자체라 세상의 이치를 다 알 수가 있어 지혜 자체의 사람이 될 수가 있고, 순리의 삶을 살아 도둑이 없고 나쁜 사람이 없어 세상은 그야말로 지상낙원이 될 것이다.

지금의 지식 공부는 먹고살기 위한 공부지만 완성인 인간이 되고 먹고사는 공부를 시키면 세상의 이치를 알아 더 공부도 잘하고 더 잘 살 수가 있을 것이다.
이제는 그야말로 본성 회복의 시대에 먼저 이 본성을 회복시키는 나라가 잘 사는 나라가 될 것이다. 마음수련회는 본성 회복하는 곳이기에 또 실제로 되는 곳이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 본성을 되찾기 위하여 모이고 또 많은 이가 본성을 회복하였다.

우 명(禹明) 선생은 마음수련 창시자로서, 시인, 저술가, 강연가입니다. 2002년 인간 내면 성찰과 본성 회복, 화해와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UN-NGO 산하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교육자협회로부터 ‘마하트마 간디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평화 대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저서로 <세상 너머의 세상> <살아서 하늘사람 되는 방법> 등이 있으며 그의 저서 중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의 영역본은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에서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5개 국제도서상 2013 LNBA, NIEA, IBA, IPPY Awards, 2012 eLit Awards에서 영성, 정신, 철학 분야 금메달을 수상하였으며, 최근 <진짜가 되는 곳이 진짜다>의 영역본이 2014 에릭 호퍼 북 어워드에서 ‘몽테뉴 메달’을 수상하는 등 마음과 비움, 깨침에 대한 우 명 선생의 철학이 전 세계의 관심과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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